어여쁜 미유키는 젊은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렇게 눈을 감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그녀를 잠깐이나마 구해준 이가 있었으니 그는 유스케이다. 그리고 유스케에게 첫눈에 반한 미유키는 그에게 한 달 만 본인과 사귀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둘은 연인이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머지않아 약속의 시간이 금새 지나가자 미유키는 유스케를 떠나 그녀가 사랑했던 핀란드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