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화려한 테크닉과 멋진 무대 매너로 80년대를 휩쓴 최고의 스타 레슬러인 랜디 '더 램' 로빈슨은 20년이 지난 후 심장병을 이유로 링을 떠나 식료품 상점의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랜디는 단골 술집의 스트리퍼인 캐시디와 딸 스테파니와 함께 조용한 삶을 지내려고 하지만, 차갑기만 한 현실은 그의 삶을 더욱 가혹하게만 만들 뿐이다. 결국 랜디는 심장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인생 최후이자 최고의 레슬링 매치를 준비한다. 2009년 · 1h 49m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