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공군 조종사 토마스 이건 소령은 현장에서 벗어나 테러 위협을 방지하는 무인 드론 조종을 맡게 된다. 그러나 실제 전투기 조종과 크게 다른 드론 조종을 하며 이건 소령은 점차 답답함과 무력감을 느낀다. 어느 날 그의 팀에 CIA가 개입하게 되고, 민간인에 대한 고려 없이 무차별적인 폭격을 강행하는 모습에 환멸을 느낀 그는 기기 결함을 가장하며 상부의 명령을 거부한 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만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