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로맨스 특수부대 출신인 존은 2주간의 휴가를 위해 방문한 고향에서 우연히 만난 사바나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함께 휴가를 보낸 두 사람은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하며 서로에게 매일 편지를 쓰기로 약속한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편지로 마음을 연결한 두 사람은 매일 사랑을 키워가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존의 복무기간이 2년 연장되고 사바나와의 재회는 불투명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은 사바나에게서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된다. 2010년 · 1h 48m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