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감독이자 제작자 시드니 폴락과 화려한 출연진이 보여주는 정열적인 로맨틱 스릴러. 해리슨 포드가 분한 더치 반 덴 브로엑은 내부 감사반 소속의 경사로,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연기하는 영향력 큰 상원의원인 케이 챈들러와 엮이게 된다. 두 사람은 같은 비행기 사고로 각각 아내와 남편을 잃었는데, 더치는 곧 그들이 같은 비행기를 탄 것은 우연이 아니라 둘이 내연의 관계였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불륜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케이는 분노하고, 자신의 딸과 정치적 경력을 보호하기로 결심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녀는 더치의 수사에 이끌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서 발견한 정열이야말로 가장 뜻밖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