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성공을 거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4탄인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도 널리 인기를 얻은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3D로 선보인다. 감염된 사람은 언데드로 변하게 하는 바이러스가 퍼져 황폐해진 세상에서,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는 생존자를 찾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기 위한 여정을 계속한다. 엄브렐라 사를 상대로 한 사투가 새로운 난관에 봉착하는 가운데, 앨리스는 뜻밖에도 옛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두 사람은 언데드로부터 안전한 피난처가 있다는 정보를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가지만, 그곳은 이미 수천 명의 언데드가 장악한 상태였고, 앨리스와 동료들은 무시무시한 함정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