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받아 감옥에 있던 태주에게 친구인 형사 영우가 찾아온다. 영우는 자신의 딸이 희귀병에 걸렸다며 간 이식을 받아야 살 수 있다고 한다. 영우의 딸에게 자신의 간을 주기로 결정한 태주는 수술을 위해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하지만 태주는 자유로워진 틈을 타 도망치려 하고, 그의 앞을 막은 세희는 태주에게 자신의 엄마를 찾아 달라고 한다. 2008년 · 1h 4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