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여고생 민서는 우연히 버스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카림의 지갑을 손에 넣게 된다. 얼떨결에 도둑으로 몰린 민서는 경찰서에 가지 않기 위해 카림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한다.
백진희
마붑 알엄
이일화
박혁권
김재록
서동석
신동일
김일권
김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