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정처 없이 거리를 헤매고, 술에 의존하며 하루를 보내던 히토에는 마사루를 만나 해소되지 않던 외로움을 채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사루가 자취를 감추자, 히토에는 미사루를 찾아 다시 거리를 떠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