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미스테리 · 스릴러 표절 시비에 휘말려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명성을 잃은 작가 백희수는 재기를 위해 딸 연희와 함께 시골 마을로 내려간다. 으스스한 외딴 저택에서 집필에 매진하는 희수에게 딸 연희는 2층 구석방에서 누군가가 전해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글이 써지지 않아 괴로워하던 희수는 연희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토대로 작품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2010년 · 1h 5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