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인 현채를 좋아한다. 그는 현채와 가까이 있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후 지하철 기관사로 일하지만 현채는 동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현채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다가, 책 속에서 마치 자신에게 보내는 것 같은 편지글을 발견한다. 그 이후로 현채는 과연 그 글을 쓴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해한다.
배두나
김남진
윤지혜
윤종신
오광록
Lee Yeol
Lee Ji-weon
Im Hyeon-gyeong
Han Yeong-ae
Donald Yong
손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