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쌍의 젊은 부부(제임스 마스덴과 케이트 보스워스)가 옛스러운 남부의 마을로 이사를 온다. 완벽한 휴가지 같았던 그곳은 곧 어두운 비밀과 치명적인 정열이 통제를 잃게 되면서 생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무자비한 포식자 같은 남자(알렉산더 스카스가드, TV 시리즈 '트루 블러드')가 이끄는 타락한 지역 주민들에 의해 갇혀 버린 부부는 고통과 끝없는 피로 물든 밤을 눈앞에 두게 된다. 이제 부부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무자비한 사람들보다 더 잔인해지는 수밖에 없는데... 아카데미상 후보에 2회(최우수 남우주연상, '살바도르', 1986년, 최우수 남우조연상, '미시시피의 유령', 1996년) 오른 경력의 제임스 우즈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