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사회선생님인 유진 시모넷의 삶은 모든 것이 잘 정리되어야 한다. 셔 츠, 연필 같은 주변 물건에서부터 사람들까지. 이렇게 된 이유는 과거 아픈 기억세어 헤어나오지 못한 채 또다시 상처받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알린 맥킨니는 남편없이 트레버란 아들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녀에 겐 여러가지 문제들이 겹치고 알콜중독까지 있어 자꾸만 지쳐간다. 이런 생활 와중에 트레버와도 점점 멀어진다. 유진은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트레버는 진심으로 이 숙제를 받아들이고 `사랑나누기(Pay It Forward)`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고 엄마와 선생님 등 주변사람들에게 실천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