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적인 유혹 속에서 갈등과 고민을 거듭하는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오래된 커플 재닌과 크리스찬은 둘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친구가 소유한 바닷가 펜션을 찾는다. 마침 친구의 조카인 레오도 짧은 휴가를 위해 집에 오게 되고, 그의 파트너 펠리나와 함께 넷이 어울리게 되는데...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모두를 유혹하는 레오, 외로움과 소외 속에서 서로를 관능적으로 받아들이는 생활에 중독된 네 사람은 비극에 치닫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