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캐나다 국경 도시 론리 암스에 사는 18살 스테피는 이 곳을 떠나 스타가 되는 꿈을 꾸지만 현실은 아버지를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느 날 유명한 로큰롤 스타의 차가 동네에서 고장이 나고 둘 사이에 로맨스가 피어나자 그녀의 꿈도 실현되는 듯하다. 하지만 이 지역 화학공장의 사고로 마을 사람들에게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스테피의 꿈도 난관에 부딪힌다. 60년대 팝 문화의 전형들과 어두운 심리적 주제들을 융합하여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세계를 창조해 낸 유쾌하고 창의적인 로큰롤 뮤지컬이다. (2015년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