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미디 · 판타지 유럽 브뤼셀의 한 아파트에는 심술궂은 괴짜 신이 살고 있다. 그는 인간을 괴롭히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며 아내와 자식에게 매사에 소리 지르며 짜증 내기 일쑤다. 이런 철없는 아빠의 행동이 지겨운 사춘기 소녀 딸 에아는 그의 컴퓨터를 해킹해 모든 인간에게 각 사망 날짜를 문자로 전송한다. 본인이 언제 죽을지 알게 된 인간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 결국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에아는 신약성서를 다시 작성해야 하고 6명의 사도를 찾아 나선다. 2015년 · 1h 54m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