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범죄 어릴 적부터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지만 생계 때문에 복제꾼의 기술을 익힌 강준은 400년 만에 나타난 한국 최고가 벽안도의 복원을 맡는다. 미술계를 쥐고 흔드는 큰 손 배태진과 문화재 전담반 형사 최하경, 벽안도를 쫓는 의문의 세 남매, 한국 최고의 떼쟁이에 사설경매사까지 끌여들인 이 큰 판은 초대형 인사동 그림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도화선일 뿐이다. 2009년 · 1h 4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