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판타지 · 액션 순박하고 젊은 서생 영채신은 한 마을에 빚 수금 일을 하러갔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묵을 곳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비를 피하기 위해 난약사라는 낡은 절을 찾아간 영채신은 그곳에서 섭소천이라는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섭소천 역시 마음씨 착한 영채신에게 끌리지만 자신이 귀신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를 밀어낸다. 다음날, 다시 난약사를 찾아온 영채신은 섭소천이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환생을 도우려고 한다. 1987년 · 1h 38m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