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알 수 없는 아치가 생긴다. 난데없이 나타난 아치에 세계는 혼란에 빠지지만, 그것도 잠시, 아치가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자 사람들은 아치에 무관심해진다. 케로로는 이 아치를 조사하고자 소대원들을 전 세계로 파견하는데 타마마가 파리에서 연락이 끊긴다. 타마마를 찾으러 프랑스로 간 케로로는 갑작스레 나타난 드래곤에게 공격받는데 아무래도 드래곤이 타마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