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에 사는 율리아 스네기레바는 40년 전 실수로 자신에게 배달되지 않은 편지를 받게 된다. 그레고리 피초프로부터 온 그 사랑 편지를 읽은 율리아는 편지 내용대로 12월 31일에 붉은 광장에 나가지만, 40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타났던 피초프가 지친 나머지 그날만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율리아의 사연을 알게 된 한 군인은 여러 지인을 통해 피초프를 찾아주려 한다.
이반 우르간트
세르게이 스베틀라코프
베라 브레즈네바
알렉세이 페트렌코
이리나 알페로바
표트르 표도로프
세르게이 베즈루코프
블라디미르 멘쇼프
빅토르 베르즈비츠키
니키타 프레스냐코프
유리 쿠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