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의 동생은 어느 날 의문의 괴한으로부터 습격 받아 살해당하고 만다. 동생을 잃은 사만다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를 마친 뒤 집으로 향하던 사만다는 정체불명의 납치범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사만다는 수많은 피해자들이 잔인하게 고문당하거나 살해당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도망칠 구멍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감옥 같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만다는 의지와 신앙을 불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