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역사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의 작은 마을에 사는 안나는 약혼자 프란츠를 전쟁으로 잃고 슬픔에 빠진다. 어느 날, 안나는 프란츠의 묘소에서 울고 있는 프랑스인 아드리앵을 발견하고, 그는 자신을 프란츠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프란츠의 아버지와 가족들은 프랑스인인 아드리앵을 거부하지만 사려 깊은 그를 점차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아드리앵은 편지를 남긴 채 갑자기 프랑스로 떠나버린다. 아드리앵을 그리워하던 안나는 그를 찾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2017년 · 1h 53m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