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기주는 월남전 참전의 후유증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에 전우였던 변진수에게 온 연락과 함께 그는 다시 월남전의 고통 속에 빠져 힘들어한다. 그를 찾아온 진수는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고, 곧, 기주는 권총으로 그의 머리를 겨눈다.
안성기
이경영
심혜진
안도훈
독고영재
허준호
Seok-yeon Hong
김보성
김세준
Eun-suk Lee
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