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로맨스 엠마 하트는 영국 대사인 윌리엄 해밀턴과 결혼한다. 엠마는 해밀턴 부인이라는 어색한 호칭을 받아들고 나폴리에서의 낯설고 새로운 삶에 적응해보려 한다. 7년 후,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전쟁을 준비하던 영국 해군의 호레이쇼 넬슨이 나폴리를 찾아온다. 우연히 그를 본 엠마는 넬슨과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고, 이내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1805년, 트라팔가의 바다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격돌하며 엠마와 넬슨의 미친 사랑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1941년 · 2h 8m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