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릴러 반전 영화 중 하나인 이 작품에는 헨리 폰다, 월터 매튜, 댄 오헐리히, 래리 해그먼과 프릿츠 위버(영화 데뷔작)가 세계 3차 대전을 앞둔 상황에 놓인 군인들을 연기한다. 군사 컴퓨터의 오류로 미공군 폭격기 한 중대가 모스크바를 폭격하기 위해 보내지고, 미 대통령(헨리 폰다)은 중대를 귀환시키려 한다. 하지만 정교한 안전장치 시스템 때문에 공격을 중지하는 일은 불가능하고, 대통령은 소련이 보복하지 않도록 납득시켜야 한다. 다급해진 대통령은 미군 파일럿들이 모스크파 폭격 임무에 성공할 경우, 미국의 한 도시를 희생하겠다고 제안하는데... 원자 시계의 초침 소리와 함께 긴장과 서스펜스가 고조되는 최고의 테크노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