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매틀린

가브리엘의 시어머니가 드디어 긴 잠에서 깨어나고, 브리는 계속해서 어긋나는 앤드류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폐차장에서 한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다. 절단 부위가 깨끗한 걸 고려하여 성범죄 전담반은 도축업자나 의사가 저지른 토막 살인 사건으로 무게를 두고 수사하지만, 해당 여성의 시신이 온전한 채로 지하철역에서 발견됐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손에는 수갑, 머리에는 비닐이 씌워진 피해자가 청소부에 의해 발견된다. 피해자가 젖어있는 걸로 봐서 증거를 없애기 위해 범인이 씻기려 했던 게 분명하다.

브라이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와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소녀가 개를 싫어한다고 밝히자 상황이 이상해진다. 피터는 계단에서 자꾸 미끄러지자 위층에서만 생활하기로 한다.

청각장애가 있는 한 소녀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되자 린지가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급하게 자리를 떠난다. 그녀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스텔라에게 린지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엘레노어와 지미는 딸을 강간한 남성을 총으로 쏴 죽인 엄마의 변호를 맡는다. 한편, 바비가 결혼식 자체를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된 린제이는 깜짝 놀랄 일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