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름을 가진 살인마
화이트칼라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관이 행동분석팀에 공조를 요청한다. 자신이 오랫동안 추적해온 사기범이 최근 마이애미에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행동분석팀은 칼라라는 살인 피해자를 중심으로 살인범이 된 사기범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가 여러 가명을 돌려 쓴 사실을 알아낸다. 10여 명의 이름을 사용하며 스스로도 혼돈이 생겨난 범인은 결국 자기를 통제하지 못 하고 과잉 살상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다른 사기 피해자들도 죽이기 시작한 것이다. 행동분석팀은 그의 과거 거주 기록을 통해 그가 결혼했을 가능성을 찾아내고 부인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