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식사를 준비하게 된 재석은 어김없이 몸을 움직이는데, 말 많은 걸로 절대 지지 않는 재석이 오늘의 짝꿍 때문에 진저리를 친다. 과연 재석을 지치게 만든 이는 누구일까?
여름에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패밀리들은 장어 잡기에 나서고, 장어와 찰떡궁합인 복분자주를 직접 담그기 시작하는데 맛만 보려던 패밀리들의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