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고 물 좋은 고향 마을에서 연극보다도 더 극적인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담는다. 평범한 마을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우리를 눈물짓고 웃음 짓게 한다.
에피소드 1
설기획
언제 어디서나 끊이지 않는 노랫소리 덕에 소문난 잉꼬부부가 된 유소록 씨와 장경자 씨. 하지만 남편은 유독 어머니라는 말 앞에서는 약해지는데.
에피소드 2
주민의 95% 이상이 수원 백씨에 모든 감투를 백씨가 차지한 송죽마을! 번번히 백씨들의 기세에 밀려 불만이 쌓인 김명씨는 결국 전쟁을 선포하는데....
에피소드 3
전북 완주군 고산면 창포마을의 10년 명성 다듬이 공연단. 예전 같지 않은 반응에 할머니들은 충격을 받고 변화를 모색하지만 큰 의견차가 발생하고...
에피소드 4
은퇴 후에도 일편단심 바다를 사랑하는 황혼의 어부 김정남씨. 이를 못마땅히 여기는 아내는 급기야 황혼 이혼까지 선언하는데....
에피소드 5
작은 리어카에 막걸리 단지와 엿판을 싣고 전남의 장터들을 다니는 장돌뱅이 2년차 엿장수 노종윤씨와 장터에 청춘을 바친 장돌뱅이들의 인생이야기.
에피소드 6
인정사정 볼 것 없는 후포리 할매들의 나이전쟁! 올드삼총사의 불평불만에 서운함이 쌓이던 어린삼총사는 파업선언을 하고 결국 육자대면을 하는데....
박철
최정환
김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