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는 이유를 통해 현대 여성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그냥 평범한 학생이던 에미코는 그저 남들만큼 하고 싶어서 화장을 시작했다. 그런데 화장에 대한 욕심이 점점 커졌고 지금은 화장의 늪에 푹 빠지게 됐다. 에미코가 좋아하는 화장은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인형처럼 진한 화장이었다. 어느 날, 화장품 매장에서 아이섀도를 보고 있는데 뷰티 어드바이저인 쿠마가이가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권한다.
에피소드 2
마감에 쫓기는 순정만화가 카와마츠 소코. 화장과 꾸미기에 둔한 소코의 보람은 만화와 아이돌 그룹 '보이맨'이다. 최애 멤버인 혼다의 미소를 떠올리며 새 연재를 위해 분투하던 중 팬에게 핑크색 매니큐어를 받는다. 혼다의 이미지 컬러라서 기분이 좋아진 소코는 네일을 바르기로 한다. 처음 네일을 발라 본 소코는 솜씨가 엉망이라 감추기 급급한데 그러던 중 우연히 쿠마가이, 메이와 마주친다.
에피소드 3
백전백승의 프레젠테이션 승률! 업무가 밤늦게 끝나도 그다음 날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출근하는 완벽한 커리어우먼 키타고 우사. 사실 우사에게는 아름다움과 일의 양립을 위한 나만의 '워크 뷰티 밸런스'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돌아온 엘리트 사원과 사내 경합을 벌이게 된다. 발표 준비에 몰두하던 우사는 시간에 쫓긴 나머지 사생활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만다.
에피소드 4
화장을 너무 좋아하는 회사원 카메야마. 그날 입을 옷에 맞춰 화장을 즐길 뿐인데 회사 사람들은 카메야마의 화장이나 옷차림에 대해 일일이 참견한다. 원하지도 않는 외모 조언 때문에 좋아하는 카메야마는 화장을 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정품 화장품을 사기 위해 정시에 회사를 나섰는데 직장 동료인 요시나리와 마주치게 되어 같이 퇴근하게 된다.
에피소드 5
친구의 소개로 두바이에서 온 여사님 보좌 일을 맡게 된 전 그림 교실 강사 츠키노 린코. 첫 출근 날, 여사님의 메이크업을 위해 찾아온 사람은 화장품 매장의 뷰티 어드바이저 쿠마가이와 메이였다. 검은 옷을 걸친 모습이 신비한 여사님, 그런데 그 안에 입고 있는 옷은 아주 화려한 드레스였다. 그리고 여사님은 색다른 네일 디자인을 린코에게 의뢰한다.
에피소드 6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어쩔 수 없이 영업이 정지된 메이크업 스테이션. 늘 누군가를 만나는 즐거운 일상을 보내기 위해 화장했던 쿠마가이는 집에 틀어박혀 혼자 지내는 생활 속에서 화장과 어떻게 마주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아토피 때문에 힘들어하던 대학생 때 만났던 은인, 네코타 씨가 해준 말이 생각난다.
Megumi Kanzaki
사라 시다
요시다 아카리
야마가 타츠야
소부에 리나
Tatsuya Hongo
진츠 츠토무
츠보타 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