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은 첫 출근을 하는 다정을 위해 아침 밥을 준비하다 주방에 불을 내고, 현빈은 다애를 보기 위해 다애 집앞에 찾아왔다가 치한으로 오해를 받는다. 한편, 신애는 재우가 거절한 맞선자리에 인우를 내보내고, 인우는 다정을 맞선녀로 착각하는데...
송정은 다애가 아들이 있는 현빈과 교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한편, 이대표의 수작으로 호텔에서 사인회를 하게 된 송정은 호텔 대표인 영에게 치욕스런 말들을 들으며 쫓겨나는데...
다정은 재우에게 받았던 택시비와 송정에게 맞은 치료비도 줄테니 연락처를 달라하지만, 재우는 필요없다는 말을 녹음까지 해주며 자리를 떠난다. 한편, 송정은 사라진 다애를 찾기위해 다짜고짜 현빈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송정은 다애에게 현빈과의 결혼은 허락할 수 없다며, 같이 살고 싶다면 현빈을 하숙생을 맞이하여 살자고 한다. 한편, 다정이 맞선녀가 아니었단 사실을 알게된 신애와 가족들은 다정에게 왜 맞선녀인척했냐며 다그치고, 재우는 어쩔줄 몰라하는 다정을 대신해 변명을 해주는데...
신애는 밤 늦게 이사를 온 송정네가 여자들만 사는 집이라며 아들들 걱정에 송정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한편, 인우는 다정이 자신을 좋아해서 옆집으로 이사까지 한 스토커라며, 악몽을 꿀 정도로 오해를 하는데...
인우는 다정이 이사 온 목적을 알아야겠다며 다정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을 좋아하냐, 자신 때문에 이사 온것이냐 묻는다. 한편, 재우는 다정이 백수시절 재우네 회사 제품 테스팅 아르바이트를 했었단 이야기를 듣고 다정에게 신제품 테스팅을 요청하는데...
박세영
Jung Da-jung
이상우
Seo Jae-woo
김미숙
Han Song-jung
손창민
Namgung Young
고우리
Jung D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