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세종 말년, 사무라이 사에구사 즈타는 부하인 나오에 소오와 함께 서안사를 습격한다. 소림사 방장 영정은 소림사의 속가제자였던 임흠을 돕기 위해 도신을 보내지만 임흠의 첫째와 셋째 아들인 전상과 전호만 구출한다. 홀로 남겨져 떠돌다 왜구에게 붙잡힌 둘째 전붕은 왜구의 법칙에 따라 생존을 위한 살인을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1
명나라 세종 말년, 사무라이 사에구사 즈타는 부하인 나오에 소오와 함께 서안사를 습격한다. 소림사 방장 영정은 소림사의 속가제자였던 임흠을 돕기 위해 도신을 보내지만 임흠의 첫째와 셋째 아들인 전상과 전호만 구출한다. 홀로 남겨져 떠돌다 왜놈에게 붙잡힌 둘째 전붕은 왜놈의 법칙에 따라 생존을 위한 살인을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전붕은 살아남기 위해 죽기 살기로 살인을 하고 사에구사 즈타의 눈에 들어 그의 양자인 사에구사 란포가 된다. 영정은 전호가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전호를 섬에 가두고 수선화를 키우게 하며 염불을 외우게 한다 전상은 살아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해 소림사를 떠나고 왜놈에게 짓밟히는 기생 자릉을 보며 환멸감을 느끼는데...
에피소드 3
나오에 형제는 북청 일대의 촌민을 괴롭히고 전상은 왜놈의 출현에 겁을 내며 숨어버린다 전붕(사에구사 란포)은 나오에 형제의 속임수에 넘어가 승병들과 부딪히게 되고 도신에게 크게 패하고 후퇴한다. 소림사 무술의 위대함을 느낀 전붕(사에구사 란포)은 10여 년 전에 잡힌 영지 대사를 섬으로 끌고 가 억지로 제자가 되려 하는데...
에피소드 4
영지는 전붕(사에구사 란포)이 불가의 도를 깨닫기를 바라지만점점 더 교활하고 잔혹하게 변하자 가르침을 중단한다. 영정은 용염에게 전호의 앞날을 위해 희생을 부탁하고 전호와 도신에게 어촌으로 출병을 허락한다. 복수심과 자만심에 가득찬 전호는 도신의 명을 무시하고 결국 나오에 형제의 덫에 걸려 위험에 빠지는데...
에피소드 5
도신은 퇴각해야한다고 말하지만 전호는 듣지 않고 결국 사무라이의 습격으로 도신은 목숨을 잃고 만다. 짐꾼들과 배를 탄 전상은 나오에 겐의 약탈질로 바다에 뛰어들고 결국 바다에 떠밀려 외딴섬에 홀로 있던 영지와 만나게 된다. 전호는 자신의 자만심에 도신이 죽자 죄책감에 빠져있고 영정은 전쟁의 전략을 가르치기 위해 도액을 찾게 하는데...
에피소드 6
전붕(사에구사 란포)은 잡혀온 한인들 중 소림사 무술을 할 줄 아는 담선을 부하로 삼고 자신의 군대를 키우려 한다. 봉래산에 도착한 전상은 차원을 운영하는 집에 일꾼이 되고 개똥이로 불리면서 평화롭고 조용한 나날을 보낸다 전붕(사에구사 란포)은 아시카가의 딸이자 장군인 도미코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전호는 도액에게서 나오에의 전법을 깨는 법을 배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