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과 디온 데리코는 다섯쌍둥이를 포함하여 4쌍의 자식을 낳아 총 11명 아이들의 부모이다! 이미 대가족을 형성했지만, 이들은 세 쌍둥이를 또 임신하고 극한의 양육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1
아빠 디온 데리코와 엄마 캐런은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데리언, 둘째 아들 데릭에 이어 전부 다태아로 태어나서 쌍둥이인 덴버와 댈러스, 다섯쌍둥이인 데니코, 데리즈, 디오니, 데이시언과 다이틴이 있고, 디에즈와 디오르도 세쌍둥이였지만 캐런이 조산을 하면서 카터를 떠나보내야 했다. 한편, 다시 세쌍둥이를 임신하고 또 조산을 하게 될까 봐 걱정하던 캐런은 계속되는 조기 진통에 결국 두 달 동안 입원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2
디온은 캐런이 입원하는 동안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기로 하지만, 혼자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디트로이트에 사는 어머니 지지에게 도움을 청한다.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체중이 줄고 몸이 약해진 캐런은 결국 28주 만에 조산하게 되고, 그렇게 태어난 첫째 도슨의 심장 상태가 좋지 않아 부부는 힘들어한다.
에피소드 3
데리코스 가족은 세쌍둥이 도슨과 디애런, 다이버가 태어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려 고군분투한다. 아직 병원에 있는 세쌍둥이 때문에 캐런은 병원과 집을 오가고, 결국 부부는 보모를 고용하기로 결심한다. 디애런과 다이버가 퇴원하면서 다들 기뻐하지만, 곧 심장 수술을 받게 될 도슨 때문에 캐런과 디온은 마음이 불편하고 마침내 도슨의 수술 날짜가 정해진다.
에피소드 4
크리스마스가 몇 주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들은 도슨이 크리스마스에는 집에 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병원에서 도슨이 퇴원해도 좋다는 전화를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도슨이 집으로 온다. 하지만 도슨에게 위루관으로 음식을 먹여야 하는 일이 쉽지 않아 캐런은 힘들어하고 카터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디온은 아내를 돕지 못한다.
에피소드 5
도슨은 점차 집에 적응하기 시작하고, 두 번째 수술 날짜가 다가오면서 가족들의 긴장감은 고조된다. 부부가 육아를 분담한 상황에서 디온은 카터를 잃었던 경험 때문에 도슨을 직접 돌보는 일은 피하려 하고, 이에 캐런이 서운함을 내비치자 디온 역시 울분을 토하며 부부 사이에 결국 갈등이 생긴다. 한편, 데리언과 시간을 보내고 온 지지는 캐런과 디온에게 조언을 한다.
에피소드 6
디온은 도슨이 수술하는 날에 병원에 동행했다가 오히려 자신이 무너질까 봐 걱정한다. 지지는 그런 디온을 설득하고 결국 디온은 캐런과 함께 수술에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또래 친구와 어울리고 싶은 데리언은 부모님에게 캠프에 보내 달라는 이야기를 꺼내고, 마침내 도슨이 수술하는 날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