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동물원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에는 1,000마리가 넘는 동물이 푸르른 자연 서식지에서 살아가며, 열정 넘치는 수의사들과 사육사들이 모여 응급 수술부터 출산까지 동물들을 도와준다. 사자와 코끼리, 고릴라까지 돌봐야 하기에 이 동물의 왕국에서의 하루는 지루할 틈이 없다.
에피소드 1
엄마 아빠 판박이
사육사들이 출산이 임박한 침팬지를 돌본다. 또한, 동물원의 초원 서식지에 간 수의사들은 아주 사나운 영양을 마취한 뒤 옮겨야 하는 아슬아슬한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인기 많고 나이 든 흑곰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리자 사육사들은 근심에 빠진다.
에피소드 2
수의사는 동물들의 친구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에는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긴다. 북미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아프리카코끼리 수컷인 시저는 요가를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실버백 고릴라인 모수바는 응급 치과 수술을 받는다. 수석 수의사 JB는 치명적인 독을 가진 방울뱀들을 격리해 진찰하고, 사육사들은 고집 센 모래고양이가 짝짓기하도록 유도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에피소드 3
위험한 데이트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에 아기 동물이 태어난다. 흰코뿔소 한 마리의 출산이 임박하자, 사육사들은 나머지 동물들과 엄마 코뿔소를 분리한다. 한편, 어린 사자 두 마리는 무리를 떠나고, 같은 종족을 잡아먹는 뱀 한 쌍은 위험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에피소드 4
극과 극의 북극곰
짝짓기 철이 다가온다. 여러 해 동안 북극곰이 임신에 성공하기를 기다렸던 동물원 직원들은 올해에 희망을 걸어본다. 한편, 멸종 위기 고위험군인 붉은 늑대들이 소개팅에 나서고, 인기 많은 늙은 호저는 대대적인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어린 코끼리 한 마리가 특별한 치료를 받는다.
에피소드 5
기린의 보금자리
크고 작은 동물들이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에서 최고의 삶을 살아간다. 소심하고 어린 기린 한 마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지만, 기린 친구들을 만나려면 준비할 게 많다. 한편, 임신한 흡혈박쥐의 출산은 얼마 남지 않았고, 사육사들은 간질에 걸린 침팬지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에피소드 6
퍼핀 소동
노스캐롤라이나 동물원의 수의사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지병을 가진 거대 악어의 피를 뽑아야 하고, 무시무시한 암사자의 깨진 이빨을 뽑는 수술을 해야 한다. 또한, 사육사들은 초보 퍼핀 부모 두 쌍이 알이 부화하도록 준비하는 걸 보며 심장을 졸인다.
피터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