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를 꿈꾸는 소형 여객기 윙키가 뭉게공항으로 오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에피소드 1
처음으로 뭉게 공항에 찾아온 윙키는 고향 울라불라 공항과는 달리 거대라고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뭉게 공항에 적응하지 못하고 연거푸 실수를 한다. 하지만 앞으로 함께 지내게 될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격납고를 찾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윙키는 뭉게공항에서의 처음 비행이라서 정비 받는 걸 소흘히 한다. 그렇게 신나게 연습비행을 하지만, 처음 온 뭉게공항 근처에서 먹구름 때문에 비행 중 교신이 되지 않아 애를 먹던 윙키는 애니와 고향의 할아버지 관제탑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실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애니와 공항 친구들을 보며 윙키는 이제 여기가 “고향”이란 것을 실감한다.
에피소드 3
저마다 자신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처음으로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때,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롱롱 에게서 윙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해서 전해 듣낟. 매우 부러워 하던 윙키. 뭉게공항에서의 첫 승객을 태운 비행을 하게 된다. 승객을 태운 윙키는 비행을 하면서, 롱롱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들을 되새기면서, 세계 일주하는 것을 꿈으로 삼게 된다.
에피소드 4
윙키는 멋지고 고급스러운 비행기 “포스킹”을 조금 부러워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행중 포스킹의 연료가 모두 바닥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이때 공중급유를 할 수 있는 구구와 포스킹에게 공중급유를 하러 떠난 윙키는, 구구를 보면서 모두 다 소중한 비행기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에피소드 5
하트데이를 앞두고 우편물이 폭주한다. 가야 할 공항이 폐쇄되면서 다른 공항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일리는 초컬릿 선물이 많은 하트데이에 우편물이 손상되지 않게 배달하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온도 유지장치를 작동시킨다. 공항이 정상화 되었다는 소식에 속속 비행기들이 출발하지만... 잠을 자지 못한 일리는 졸음 비행을 하게 되는데... 이때 뒤따라온 윙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는 일리. 일리에게 우편물 수송은 그냥 배달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윙키는 이제 알 것 같다.
에피소드 6
지난 번 연료 부족 사건으로 바짝 긴장한 포스킹은 연료를 꽉 채워 자신만만하게 출발한다. 하지만 출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승객이 이상증세를 보이고, 다시 뭉게공항으로 돌아와 착륙하려 하지만 연료 무게 때문에 착륙이 불가능하게 된다. 포스킹은 울며 겨자먹기로 공중에서 연료를 버려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전숙경
윤승희
변현우
유동균
배정미
안소이
윤세웅
방우호
박재영
박찬영
오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