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있는 일본의 겨울과 봄을 배우 구본승과 함께 걸어본다. 눈의 도시 아키타,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벚꽃이 흩날리는 교토와 오사카의 봄을 만나본다.
EPISODE 1
겨울 여백의 미, 아키타
설렘이 가득한 일본 여행의 첫 도착지는 시간이 멈춘 듯한 순백의 설원과 소복하게 눈이 쌓이는 아키타이다. 아키타의 수호신 나마하게도 만나고 겨울철 스포츠와 빙어 낚시도 즐겨본다.
EPISODE 2
흰옷으로 갈아입은 푸른 숲, 아오모리의 겨울
아름다운 겨울 호수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라고 알려진 다자와 호수를 방문한다.
EPISODE 3
시간을 거슬러 걷다, 오타루
영화 러브레터의 도시이자 항구도시로 유명한 오타루의 낭만적인 겨울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떠난다.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에 들러 천연 온천욕을 즐기고 따뜻한 미소 라멘도 맛본다.
EPISODE 4
여행의 이유를 묻다, 홋카이도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한 후라노시를 방문해 버킷 리스트였던 열기구를 타고 광활하게 펼쳐진 후라노 산맥을 바라본다. 삿포로로 돌아와 전통 징키스칸 요리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긴다.
EPISODE 5
눈길의 한복판에서, 도야마와 이시카와
나고야에서 조금 떨어진 눈이 풍성하게 내리는 기후 현 시라카와고로 향해 합장 마을의 전통 가옥을 둘러본다. 후박나무 잎에 소고기와 야채를 된장 양념에 굽는 전통 식사도 맛본다.
EPISODE 6
과거로 떠나는 여행, 나가노
도쿄에서 열차로 두 시간 거리인 나가노 현 우에다 성에 도착해, 시간이 멈춘 듯한 야나기 전통 거리를 걷는다. 4백 년 역사를 품은 나가노의 전통 메밀소주와 사과 타르트를 맛본다.
Goo Bon-seung
Cho Yoon-sang
Lee Byeong-tae
Yang Y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