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리를 다친 아빠와 조준. 조석은 어쩔 수 없이 그 둘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기 시작하고..그러다 아버지의 라면 심부름을 위해 바깥으로 나간 조석. 아빠는 영상통화로 상황을 지켜보며 조석의 모든 것을 조종하기 시작한다!2. 집 안에 커다란 나비가 한 마리 들어오고, 곤포증, 즉 곤충을 무서워하는 증상이 있는 남자들은 여러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해 나비를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나비와 그들의 숨 막히는 싸움! 과연 조석가족은 나비를 내쫓을 수 있을 것인가?!3. 더워하는 개들의 털을 밀어주기 위해 전기면도기를 집어든 조석. 그. 러. 나. 개털이 아닌 아빠의 머리카락을 깎아버리고!살기 위해선, 이 상황을 숨겨야 한다! 과연 조석은 아빠에게 들키지 않고 이 잘 넘어갈 수 있을까?

1. 자신을 무시하는 가족들의 모습에 가장의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한 아빠.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와 온 집안에 설치하기에 이르고.. 마이크 하나만으로 손쉽게 가족들을 부려먹는데!2. 이사가는 날짜를 착각해, 모든 물건을 들고 조석네 집으로 온 형. 형 때문에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조석. 그리고 드디어 형이 나가는 날! 마음 편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데.. 어?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3. 엉망인 머리를 정리하려 동네 미용실로 간 가족들. 그런데, 미용실이 범상치 않다..!? 가족들은 무사히(?) 머리를 자를 수 있을 것인가?!

1. 두 마리 개를 키우는 조석.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른 종을 기른다는 것은 언제나 사고의 연속인데…2. 늦은 밤, 귀를 다쳐 자신의 목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아빠. 병원을 가기엔 너무 늦은 시각이라 다음날까지 참고 견뎌보려 하지만,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기만 하다.3. 심각한 수준의 기계치인 엄마. 조석은 그런 엄마를 위해 컴퓨터가 고장 났을 때를 대비한 메모를 남겨놓는다. 그러나 그 메모는 큰 후폭풍을 가지고 오는데..

1. 또 다시 들어온 검은 점모시 나비. 조석은 다시 한 번 나비를 쫓아내려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되질 않는데.. 2. 인간은 도구의 동물, 도구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위기를 탈출하는 일종의 임기응변 같은 것이다. 어느 날, 애봉과 조석은 같이 캠핑을 가게 되고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도구를 만든다.3. 라이벌 통닭가게에선 이벤트를 자주했고, 질 수 없었던 아버지는 커다란 피에로를 만들어 대항하기 이른다. 그러나 올라가는 것은 성공했지만 내려오는 것에 위기를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