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춤추어라! 오스트리아의 나비여
마리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날. 그녀를 납치하려는 음모가 발견되어 여차하면 드레스를 입고 대역을 해야하는 상황. 오스칼은 드레스를 던져버리고 당당하게 마리 앙투아네트를 지키겠다 다짐한다. 결혼 당일 분수대에서 놀고있는 철부지 막내딸 마리를 프랑스로 시집보내기가 너무나 걱정되는 마리아테레지아 여제. 결혼 혼례복을 갖춰입은 마리를 보며 매월 쪽지를 보라 당부한다. 어머니에게 반지를 받고 조국 오스트리아의 축하를 받으며 프랑스로 떠난다. 오를레앙 공은 마리를 납치하기 위해 마리와 닮은 가짜를 시녀로 보낸다. 오스트리아의 물건은 가져가지 못하는 관례로 시집을 관두겠다며 숨어버린다. 그런 마리를 찾기 위해 시녀들이 분주해지자 그 틈에 가짜 시녀가 들어가고 그걸 본 오스칼은 수상함을 느낀다. 가짜 마리는 마리와 옷을 바꿔입어 대신 프랑스로 갈 준비를 한다. 함정에 빠진 마리를 구출하기 위해서 나타난 오스칼은 마리를 지켜낸다. 마리를 데리고 도망친 오스칼은 인질을 잡아 누구의 짓인지 캐묻던 중 인질이 누군가의 칼에 맞아 죽게되고 누구의 짓인지 알 수 없게 된다. 가짜 마리가 들통나자 도망치던 중 오를레앙공의 칼에 죽게된다. 루이16세를 본 마리는 남편을 보고 실망한다. 결혼식을 위해 베르사유로 떠나게 되고 가는 내내 오스칼에게 눈을 떼지못하는 마리는 오스칼이 여자인것을 알고 놀라워한다. 마리의 혼례행렬을 보는 페르젠. 오스칼, 마리 앙투아네트, 페르젠.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앞두고 있다.
23분 · 2018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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