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마을 마을 회관의 직원을 뽑는 면접장에 코코와 펭이 등장한다. 꼬마 이장 포코타는 두 사람 중 누가 더 일을 잘하는지 확인하고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매립지에 쌓인 쓰레기 때문에 세잎마을 주민들이 좀비처럼 변하자 포코타는 환경미화원 키리와 함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마을 정복의 기회를 시도 때도 없이 엿보던 악당들이 먹으려던 약을 벼룩들이 실수로 먹으면서 거대해지고 마을에 소동이 일어난다. 이에 포코타 일행이 거대 벼룩 퇴치 작전을 펼친다.

근육질의 '마초남' 멧돼지 그리포는 사실 순정파다. 미소가 아름다운 빵집 주인 캥거루 아루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고백한다.

포코타는 세잎 마을에 '풍뎅가면'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자와 덜컥 계약을 맺어버리고, 얼마 후 이것이 베투의 속임수였음을 깨닫는다.

새로운 빵집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아루의 빵집이 결국 폐점하게 되면서, 포코타 일행은 그리포와 같이 새로운 빵집의 비밀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