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 호텔의 벨보이 루크. 역사를 좋아하고 유물을 사랑하는 루크는 할아버지 폴이 남기고 간 시간여행 엘리베이터로 몰래 시간여행을 즐기고 있다.

도주에 실패한 루크는 탕과 함께 감옥에 갇힌다. 이 과정에서 루크는 탕이 메자이를 꿈꾸는 소년이며, 메자이 중 한 명이 어느 유물사냥꾼에게 투탕카멘의 가면을 팔아넘기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막으려 했던 것임을 듣게 된다.

결정적인 순간, 탕의 구출에 실패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루크와 진. 루크와 진은 시간여행 엘리베이터의 개발자 고트리프 할아버지에게 각종 장비를 지급받고, 탕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이집트로 돌아간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신전 깊은 곳에 들어오는데 성공하는 루크. 그러나 루크를 단숨에 제압해버린 유물사냥꾼, 인디아나는 투탕카멘의 가면을 열쇠로 써서 아부심벨 안에 숨겨진 ‘람세스 2세의 검’을 훔치려 한다.

고대 폼페이. 한 폼페이 소녀가 카시 저택에서 파우니 동상을 훔쳐 달아난다. 자신을 뒤쫓는 경비병들을 손쉽게 따돌리고 달아나는 소녀. 한편, 루크와 진 역시 파우니 동상이 위험에 처했다는 경보를 받고 폼페이로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