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효가 성립한 사건을“취미로”수사하는 소부서 시효 관리과의 경찰관·키리야마의 활약을 그리는, 새로운 코미디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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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2월 14일에 남편을 죽이고, 성형 후 계속 도망 중인 묘가다니 카요코. 사건이 시효 되기까지 3일의 시간이 남은 지금. 서 내에서도 용의자 체포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한편, 키리야마는 뉴스 방송을 보던 중, 시효를 맞이한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원망 섞인 인터뷰를 보고 시효 사건을 취미로 수사하는 것에 싫증을 느끼게 된다. 한편, 키리야마는 우연히 들른 약국에서 도둑질하던 고등학생들을 보게 되고, 그녀들을 훈계 후 돌려보내다 도둑으로 오인한 약사에게 붙잡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