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동안 그냥저냥 살아온 직장인 남금필은 찰나의 충동 때문에 대책 없이 회사를 그만둔다. 아버지 동진과 딸 상아에게 역으로 손을 벌리는 백수로 전락한 금필은 난데없이 웹툰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EPISODE 1
Episode 1
44년간 그냥저냥 살아온 직장인 남금필은 한순간의 충동 때문에 대책 없이 회사를 때려치운다. 아버지 동진과 딸 상아에게 역으로 손을 벌리며 백수로 지내던 금필은 우연히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
EPISODE 2
Episode 2
만화가를 꿈꾸는 금필은 지저분한 집안을 치우고 경건한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머리가 복잡해져 잠시 밖으로 나온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백수라 광고하는 거냐고 핀잔을 듣고, 금필은 전 직장동료의 전화를 받고 충격받아 서둘러 회사로 달려간다.
EPISODE 3
Episode 3
드디어 공모전의 발표날이 다가오고, 금필은 간절한 마음으로 당선자를 확인하지만 자신의 이름은 보이지 않고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절망하던 순간 한 통의 문자를 받게 되고,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금필은 오랜만에 정장을 쫙 빼입고 회사로 찾아간다.
EPISODE 4
Episode 4
저마다의 아침을 시작하고 상아는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학업을 위해 아버지와 상의해보라고 하지만, 차마 금필에게 말하지 못한다. 한편 금필은 상아에게 자신의 만화가 젊은 감성이 보기에 어떤지 물어보지만, 상아는 자신을 잘 모르겠다며 직접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EPISODE 5
Episode 5
어제 미팅에서 뼈를 맞은 금필은 이제부터 새 삶을 살기로 시작하고, 아침부터 아버지와 상아를 위해 아침을 만들고 일찍 운동을 하러 간다. 한편 동진은 이제 30년간 밥벌이를 해온 이발소를 그만두는 날이 다가오고,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가게를 정리한다.
EPISODE 6
Episode 6
동진은 아침 일찍 일어나지만 더 이상 출근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눕지만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밖으로 나간다. 오늘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금필 앞에 편집자가 찾아오고, 그는 금필이 그리는 만화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게 된다.
Park Hae-joon
Kim Kap-soo
Park Ji-young
Lee Seung-jun
Kim Do-wan
Jeong Seung-Gil
Im Tae-woo
Park Jin-hyung
Lee Jeong-se
Park Hee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