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로운 주제로 인생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각자의 삶 속에서 수업에서 얻은 깨달음을 실천해보는 우리들의 인생학교가 문을 연다. 첫 번째 수업 주제는 바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 어색한 첫 만남을 가진 여섯 학생이 관계 맺음에 대해 배워본다.

두 명씩 짝을 지어 식사에 나선 여섯 학생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조금씩 사이를 좁혀나간다. 칭찬의 말을 나누고,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고, 직접 만든 요리를 선물하면서 여섯 학생들은 친구로 거듭난다.

우리들의 인생학교의 두 번째 수업 주제는 바로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 김현정 선생님과 함께 가깝고도 먼 스스로에 대해 탐구해본다. 셀프 카메라와 최측근 인터뷰로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를 비교해보고, 실전 수업에서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선다.

우리들의 인생학교의 세 번째 수업 주제는 바로 '글로 나를 표현하는 법', 오영욱 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담은 글쓰기를 배운다. 가만히 있어도 영감이 떠오르는 바다 마을에서 여섯 학생들은 한 페이지 에세이 적기에 나선다.

바다 마을에서 맞는 새로운 아침, 청와대 연설비서관 출신의 강원국 선생님이 여섯 학생들에게 대통령을 통한 작문 비법을 가르쳐준다. 두 차례 글쓰기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과제, 잘 알려진 동화 속 이야기를 재구성해본다.

경찰대 교수직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표창원, 끊임없이 새 분야에 도전하는 그에게서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법'을 배워본다. 수업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여섯 학생들이 가슴 뛰는 일을 찾고 싶은 일일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