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에 의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태평양 위의 인공섬 베일론 시티, 악마인 키사라와 계약을 맺고 살아가는 슈는 12년 전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면서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
에피소드 1
쓰레기와 악마와 남자와 여자
PMC를 운영하며 키사라의 지원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슈는 옛 애인 아야노의 도움을 받아 카지노에서 발생한 D 재해 대책 사업의 입찰을 따낸다.
에피소드 2
욕망으로 뜬 섬
지난번 일에 대한 보수가 다음 달에야 입금된다는 걸 안 슈는 어쩔 수 없이 아야노에게 도움을 청하고, 베이론 시티의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경호 업무를 맡게 된다.
에피소드 3
아주 약간의 지독한 대가
베이론 시티 상점가 중심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그것은 거대한 애벌래 형태의 악마 빙의자에 의해 발생한 D 재해였다. 어디선가 그 악마 빙의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슈는, 이를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해 아야노를 통해 뒤에서 손을 썼다. 이리하여 언제나처럼 덤핑 된 가격으로 슈네 회사가 입찰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그 순간 악마 빙의자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새롭게 판명되었다.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사람들에 의해 입찰은 중지되었고 슈는 재해 대책 업무에서 배제되게 되었는데.
에피소드 4
다 빼앗을 수 없는 미련
아야노가 어떤 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키사라는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린다. 한편 슈는 아야노가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일을 꾸미고 있었다는 사실에 불쾌해한다.
에피소드 5
덧없는 손톱자국
악마 빙의자에게 습격당한 아야노는 키사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안전을 위해 당분간 격리 생활을 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6
악마를 죽이는 제3자
슈의 연락도 무시한 채 홀로 지내던 키사라는 아야노와 슈가 함께 있는 모습을 SNS로 확인하며 괴로워한다. 한편 베이론 시티에 수녀복 차림을 한 정체불명의 소녀가 나타난다.
사이토 소마
아이자와 사야
린
오오쿠보 루미
와타나베 아케노
마츠다 켄이치로
토모야 타나카
이와카미 아츠히로
니시데 마사유키
안도 테루요시
마츠오카 다케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