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앨빈은 마수와 전투 중 다크 엘프 힐러인 카라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카라는 매우 귀찮아하는 성격. 게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카라는 앨빈에게 자신에게서 떨어지면 죽는 저주를 걸어버렸는데...
함께 여행을 하게 된 앨빈과 카라. 둘이 가는 길 앞에는, 고스트들이 떼 지어 나오는 묘지나 고블린이 파놓은 함정 등 다양한 고난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둘은 호흡이 척척 맞는 행동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갔는데...
이번에 만난 적은 버섯 타입인 흉악한 몬스터, 오르테가이아. 그리고 이에 맞서는 앨빈과 카라. 하지만, 싸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의외의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앨빈의 숨겨진 실력이 드디어 발휘될 때가 온 것일까...
앨빈과 카라가 모험의 왕도라 할 수 있는 던전에 도전한다!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함정들을 서로 돕고 북돋아 주며 돌파해나가는 앨빈 일행. 그렇게 드디어 도달한 던전 안쪽에, 마지막으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여행을 하던 중 여관에서 하룻밤을 머물고자 했던 앨빈과 카라. 하지만 카라의 평소와 같은 험한 입 때문에 여관 주인과 금세 말다툼이 벌어지고 말았다. 정체를 드러낸 여관 주인의 진짜 얼굴은 과연? 게다가 사악한 목적을 감춘 마녀가 선량한 노파로 위장해 그들에게 다가왔는데...
카라가 인질로 잡혀 큰 위기에 처한 앨빈. 상대방이 내세운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요구 사항이었다. 계속해서 골렘도 출현. 그러다가 독에 중독되어 쓰러진 앨빈은 카라와 함께 오두막으로 피신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갖게 된 두 사람만의 시간에 그들은 과연 무엇을 이야기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