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관심과 시선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배우 김다미가 사라진다. 자동차 한 대와 함께 3일간의 잠적을 시작한 김다미는 목적 없이 마음이 끌리는 공간으로 향한다.
에피소드 1
김다미가 사라졌다. 높아진 관심과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공간을 원했던 그녀. 자동차 한 대만으로 3일간의 잠적을 시작한다. 약속도 목적도 없이, 끌리는 공간을 향한 여정. 사라지길 원했던 그녀의 잠적일기는 어떻게 채워질까?
에피소드 2
자동차 한 대만을 가지고 홀연히 사라진 김다미. 소란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향했다. 자연만이 주는 안정감 속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 배우 김다미의 현재, 그리고 넥스트. 어디서도 말한 적 없던 그녀의 진솔한 속 이야기에 온전히 귀 기울여본다.
짜여진 각본 없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롯이 혼자가 된 그녀. 숱한 인생들을 연기했던 배우라는 옷을 벗고, 날 것이 된 김희애는 3일간의 제주도 잠적을 통해 어떤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그녀늘 지켜보는 심장이 두근거린다!
생애 처음 혼자가 되어본다고 고백한 배우 김희애. 그녀의 잠적엔 어떤 여정이 담길까? 제주의 유명한 바다와 오름을 뒤로하고 혼자 오롯이 밭에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에서 그녀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까. 그간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혼자인 김희애' 이야기! 영혼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로드 무비로 김희애를 만난다.
잊었던 어린 날로의 잠적. 시끌벅적 요란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고, 잠시의 정적도 익숙치 않은 그녀가 홀로 고요 속에서 길을 나섰다. 드넓은 정원이 펼쳐진 공간에서의 아침 혼밥. 계곡소리, 바람소리, 풀내음 등 자연 속에서 찾은 그녀의 어린날 특별한 기억. 가슴 한 켠에 깊숙이 자리한 그리움을 마주한 그녀. 그리움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곳에 가면 그리운 이를 만날 수 있을까?
김희애
한지민
김다미
문소리
디오
조진웅
서승한
고민정
박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