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딸 이사벨라가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죽는 걸 본 엘리자는 딸을 죽인 비센치가 7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다고 하자 법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비센치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으로 죽이려고 하는데...

버스 기사인 바우지르는 동료 기사와 몸싸움을 하다가 칼에 찔려 중환자실에 입원하다. 바우지르의 아내이자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파치마는 늘 속을 썩이던 옆집 개 때문에 아들인 제주스가 위험해지자 개를 총으로 쏴서 죽이는데...

대학에 합격한 호지는 18살이 되는 생일을 친자매와 같은 데보라와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맞이한다. 들뜬 마음에 호지와 데보라는 마약을 사오고 파티를 급습한 경찰은 백인인 데보라는 보내주고 흑인인 호지만 잡는데...

발레리나인 베아트리스는 차에 치어 전신 마비가 된다. 남편인 마우리시우는 아내의 소원대로 직접 아내를 안락사시킨다. 7년을 복역하고 나온 마우리시우는 감옥에서 회계사로 일하며 번 돈으로 아내를 차로 친 사람에게 복수하려고 하는데...

감옥에서 7년을 복역하고 나온 비센치는 용서를 구하러 엘리자를 찾아가지만 쫓겨난다. 엘리자와 같이 사는 에이토르는 진심으로 후회하는 비센치를 보며 엘리자에게 비센치와 이야기라도 해 보라고 하지만 엘리자는 단칼에 거절하는데...

파치마는 딸인 마야라가 해변에서 몸을 파는 일을 한다는 더글러스의 말을 듣고 해변으로 딸을 찾으러 가지만 찾지 못한다. 길에서 음식 장사를 하던 파치마는 자신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사내아이가 아들인 제주스인 걸 알고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