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왕좌

여정은 관직에 오르지 말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한 채태자 조귀성의 태부가 되어 태자와 함께 금국으로 출사를 간다.금국에서 조귀성은 양차산과 내통한 은호 왕자의 모함으로 금국에 인질로 잡히고, 여정은 애주 감옥으로 10년간 유배를 간다.그 사이 이황자 귀화가 태자에 오르고 동소는 그의 태부가 되어 혜비를 돕는 척하면서 황후에게 보고한다.금국의 내환으로 귀성이 풀려나자 여정도 사면을 받고,동소의 도움으로 여정은 다시 관직에 올라 그동안 조정을 장악한 혜비 일당을 처단한다.백성을 생각하는 여정과 달리 계속해서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동소는 적대 관계에 놓인다.동소는 왕을 만들어 조종하기 위해 여정의 주변인들을 죽이고, 황후까지 독살하고귀성의 출생의 비밀을 빌미로 스스로 황제가 되겠다며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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