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어 드릴게” 밀입국 현장에 잠입해 문신을 한 의문을 남성을 수소문하는 자칭 기레기 무영. 그러나 예상 밖의 상황에 무영은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5년 전 일을 떠올리는데...

“기레기는 기레기의 방식이 있는 거잖아!” 직무상 의무 위반으로 지방 발령나는 소라. 석민과 스플래시팀 역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철호의 죽음이 뭔가와 연관있음을 확신한 무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기로 마음 먹는데...

“이젠 내 방식대로 합니다” 공소시효 만료로 응모의 수사가 종결되자 울분을 터뜨리는 무영. 소라는 검찰 수사에 의심을 품고 애국신문에 응모의 자백 영상 원본을 부탁하는 전화를 건다. 하지만, 소라의 전화를 받은 무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면돌파할 것을 선언하는데...

“이름 하여... 대국민 재심 생중계!” 선우에게 면회를 거절당하고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남기는 무영. 선우는 궁지에 몰리자 무영에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달라며 위협한다. 한편, 석민은 태원에게 철호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스플래시팀을 다시 열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데...

“방법은 줄거리를 바꾸는 거지” 태원에게 굴하지 않고 약속대로 스플래시팀을 열어달라며 맞서는 석민. 석민은 5년 만에 무영을 찾아가 사건의 진실을 감당할 자신이 있는지 묻는다. 한편, 자리를 비운 사이 선우는 사라져 버리고 이 소식에 무영은 다급해지는데...

“이건 전쟁이야” 조작된 사건의 진실을 함께 밝혀내자는 무영의 제안에 망설이는 소라. 그사이 태원은 애국신문의 ‘송태준 자백 인터뷰 기사’ 여론을 국면 전환시킬 엄청난 대응 보도를 준비한다. 한편, 애국신문 사무실로 형사들이 들이닥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