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윤택과 함께하는 '아나즈' 6인의 야외 예능 적응기가 그려진다.강수정은 '활동하면서 만난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무용담을 펼쳐낸다.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썰을 풀어낸다.황수경과 김성주의 앙숙 모먼트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황수경은 첫 키스 토크 이후 나이 공격으로 깐족대는 김성주를 향해 끝내 버럭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소 고상한 이미지를 깬 황수경의 반전 면모가 그려진다.이밖에도 야외 예능에 이어 음악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내민 '아나즈'의 이야기가 본격 서막을 연다. 막내 김수민의 재합류 속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의 등장과 함께 김주희, 김지원, 최현정, 황수경의 흥 가득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나즈'를 혼미하게 만든 독설 심사평이 쏟아진다.